돈을 받들어 모시지 마라
최근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읽고 큰 여운을 받고 곧이어 같은 작가의 돈 사용설명서 돈을 웃게 하라! 책을 읽었다. 좀 더 돈에 대해 심도 있게 저자는 다루고 있는데 전 책에서도 강조한 돈과 나를 대등하게 생각하라는 주제가 또 나왔다. 우리의 목표는 돈이 아니라 돈을 사용하는 것까지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우주의 이치에 따라 그것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돈도 하나의 생명체로 바라보고 돈을 나와 대 등시 하여 돈이라는 존재가 좀 더 가치 있는 것에 사용될 때 돈은 기뻐한다.
어떤 경우에도 돈보다 우리들의 인생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돈에 목숨을 걸고 현재 우리들의 행복을 등한시 한다면 역설적이게도 돈은 더욱이 그런 사람들에게 가지 않는다고 한다. 항상 내가 의문을 가지는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가 생각난다. 내가 원하는 상황, 돈을 받아들일 준비를 먼저 해야 그것이 나에게 오는 것일까? 내면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는 어릴 때 부모님께 분수에 맞게 살으라는 소리를 자주 듣고는 했다. 그리고 항상 돈을 버셔도 부모님은 매일 돈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돈에 대해 집착한 적은 없었으나, 그런 말과 환경을 느끼는 것은 정말 싫었다. 돈에 얽매이기 싫었고, 돈으로 부터 자유롭고 싶었다. 지금은 돈과의 관계에서 주도적이고 싶다. 내가 원할 때 언제든 돈이 내 곁에 있어 내가 필요로 하는 것 하고자 하는 것에 흔쾌히 움직여주는 그런 관계를 원한다. 작가는 돈은 무형의 어떤 것처럼 말을 하는데 공감한다. 나는 지폐를 딱히 뽑아 쓴 적이 없으며 월세나 세금 등등 모두 휴대폰 앱으로 이체하고 수입이 들어오는 것 또한 그렇게 확인한다. 정말 돈은 점점 무형의 무언가라는 형태를 강하게 띄어가는 듯하다. 그렇기에 작가의 말에 공감하고 돈을 나를 도와주는 어떤 존재로 생각하며 돈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하라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관계에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된다.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돈을 그것에 비교해 말해보면 돈도 누군가와의 시간속에 좋은 감정과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열심히 일해서 좋은 감정으로 나만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에게서는 행복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돈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항상 매일 그 사람에게 찾아가고 싶어 하지 않을까? 반면에 친구에게 무언가를 사고 싶지 않아 하며 마지못해 돈을 쓰는 사람에게 돈은 과연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내가 돈이라면 그런 사람에게는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아 할 것 같다. 나도 간혹 어떤 돈에 대한 지출을 머뭇 거릴 때가 있는데 합리적이고 당연히 해야 하는 소비라면 기쁘게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벌어도 벌어도 돈이 없는 사람은 왜 그런 것일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다른 곳에서 본 구절인데 어릴 때 항상 돈이 없다고 듣고 자라온 사람의 경우라면 열심히 벌고 벌어도 돈은 달아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 또한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좀 더 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써도 써도 돈은 항상 내 곁에 든든하게 있어주는 친구처럼 생각해야겠다. 열심히 버는 돈에 대해서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나를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 앞으로 돈을 친구처럼 생각해야겠다.
당당하게 돈을 불러들여라
작가는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거나 길에서 물벼락을 맞아도 이것은 좋은 징조야라고 외치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정말로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도 큰 깨달음을 얻었다. 한때 당시 버는 돈의 2배를 벌고 싶어 고민을 하던 때에 갑자기 내가 일하는 곳에서 사정이 어려워져서 그만 나와줄 수 있겠냐는 통보를 들었을 때가 생각이 났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로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되었고 실제 3배나 더 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한 여름이었는데 심지어 에어컨까지 고장이나서 그때의 공기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근데 나는 그리 낙심하진 않았고 발품 팔아가며 열심히 뛰어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고 실제로 잘되기도 했다. 주변에서 그런 나의 긍정적인 태도를 가끔 멋지다고 말해주는데 작가의 책을 읽고 더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됬어, 이것으로 소원은 이루어졌어. 작가가 주문처럼 하고 다니라는 말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 세상에 원할 때 우주는 예상치 못한 일을 벌이지만 결국엔 그 주문을 이루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천만 원을 갖고 싶어라고 하기보다 3개월 안에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라고 말하는 게 정확히 주문을 한 것이라고 한다. 천만 원을 갖고 싶어라고 하면 우주는 그래서 그 돈을 어디다 쓰고 싶은 건데? 라며 그다음 내용이 없을 시 주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친다고 한다. 읽어볼수록 신기한 우주의 이치다. 작가의 다른 시리즈들도 다 읽어보고 싶을 만큼 굉장히 만족한 책이었다. 우주에게 올바르게 주문하는 방법들을 한번 사용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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